공지사항

공지사항(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정무역 원칙 훼손에 대한 공식입장문

관리자
2021-04-19
조회수 1729


(사)한국공정무역협의회 회원사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정무역 원칙 훼손에 대한 우리의 입장



지난 3월, 한국공정무역협의회(이하, 한공협)는 회원 단체인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2019년 12월 6톤의 일반 캐슈넛을 수입.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공정무역 캐슈넛 제품 5종 이상 부정하게 혼입 및 유통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원료 사용의 문제를 넘어서 공정무역의 신뢰를 저버리고 함께 해 주시는 소비자 및 기관 당사자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사건입니다. 한국 공정무역 운동을 이끌어가는 협의체로서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후속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 단체들이 참여한 이사회를 수 차례 진행했습니다. 당사자로부터 사건의 실체 및 경위를 파악하였고, 이에 근거해 재발을 방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바, 본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첫째,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및 대표 이강백 이사는 3월 26일 이사 사임서를, 4월 5일 협의회 회원 탈퇴서를 제출했으며, 협의회 정관 8조와 10조에 의거해 본 협의회의 회원 및 이사 자격을 상실하였습니다. 이사회에서는 본 사안이 도의성과 책무성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는 공감대를 토대로 다음 총회에 제명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고, 총회에서는 한공협의 원칙과 가치에 따라 제명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둘째, 한국 공정무역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무역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공정무역 인증에 대한 검증과 적용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한국 파트너로서 회원 자격기준과 로고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교육과 적용을 넓혀가겠습니다. 협의회의 자체 모니터링/평가 시스템(IMS)에 대한 기준 역시 철저하게 검증하고 개선하여, 각 단체와 제품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단체의 일탈로 인해 시작된 사안이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의 모든 회원 단체는 본 사건에 대해 무겁고 뼈아픈 책임감을 느낍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모두 한 마음으로 연대하여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해 온 주체들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반성하고 철저한 개선방안을 만드는 데에 한 뜻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한국의 공정무역이 될 수 있도록 성찰하고 개선하겠습니다. 공정무역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여러분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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